공주시가 깨끗한 공주만들기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도로 및 대로변 청소는 노면 청소차와 환경미화원이 실시하고 있으나, 골목길 공터까지는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실정이어서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문화를 조성하고자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율적으로 깨끗한 공주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신청서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한 시민에게 청소용구를 지급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관이나 단체에도 연차별로 보급할 방침이다.

시는 하루 10분, 내 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을 통해 깨끗한 공주만들기 실천에 어른들이 솔선수범함에 따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교육 강화는 물론 이웃 간의 화목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하루10분!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살고 싶은 공주를 만드는데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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