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유역 등 각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련 학계 및 산림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해빙기에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생길 수 있는 지반침하와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는 산림사업장에 대하여 낙석·산사태 및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점검을 통해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산림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현장지원센터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대진단 과정에서 인명, 재산피해 위험성이 높거나 긴급 조치가 필요한 현장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응급조치할 계획이며 시설물의 보수, 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정밀진단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조치한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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