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차세대 환경자동차의 대표주자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관련 상표 출원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상표출원은 2012년 45건, 2013년 57건, 2014년 94건, 2015년 100건에서 지난해에는 총 148건이 출원됐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6%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관련 상표 다출원 기업 1위는 60건을 출원한 ‘현대자동차’로 나타났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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