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와 (재)금강문화 유산연구원(원장 류기정)은 8일 계룡산성터를 포함한 계룡산국립공원 내 비지정문화자원 가치 발굴과 보존 및 활용방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계룡산 성터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문화재 등재 및 학술조사,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공원내 문화자원 발굴 등 공동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재 계룡산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원 내 비지정 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탐방프로그램(체험) 및 스토리텔링 등으로 활용하여 지역 사회 및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국립공원 탐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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