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새마을협의회와 힘을 모아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은 8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영신 동장을 비롯한 신관동새마을협의회, 다문화가정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을 위한 김치만들기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신관동과 신관동새마을협의회는 다문화가정 11가구와 함께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여성회관 1층 무료급식소에서 물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며, 점차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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