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총력 대응을 위한 통합발대식 결의대회를 관계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가뭄으로 산림재해의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등 재해방지 인력이 산림재해 일자리사업으로 통합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재선충병 집중예찰,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소각행위 및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 등을 위해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한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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