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급수과정 수질검사 대상과 항목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수돗물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올해 급수과정 수질검사 대상을 기존 17개소에서 24개소로 확대하고 학교, 공동주택, 상가 등 9개소에는 품질확인을 실시하는 등 수질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수질검사 대상은 주로 배수지, 가압장 및 관말 수도전 등의 수돗물 급수과정을 비롯해 학교, 상가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수돗물 수용가 중심의 수질관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의 수질검사 항목을 법정 수질검사항목 이 외에 우라늄 등 미규제 미량 유해물질 등 자체 감시항목 45개 항목을 추가 선정, 총 104개 항목에 대한 감시를 확대 실시한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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