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이 신금지구 상가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 임시 주차장을 조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관동은 신금지구 내 유휴지인 금흥동 618-10번지 259.8㎡에 대해 자동차 1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금지구 상가지역의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 부지는 월송동이 소유자와의 3년 간 무상사용 협의를 통해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토지 소유자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김범주 월송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휴지를 찾아 임시 주차장 조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토지 소유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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