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행복한 방과 후 학교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3개교에 총 10억 516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초등 58개교, 중등 29개교, 고등 16개교 등 103개교에게 학교규모와 운영방법 등에 따라 교당 각각 300만원부터 2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와 체험학습지원비 등으로 쓰이며 초·중학교에는 교과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예술·체육 중심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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