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농특산물 서울·인천서 직거래장터

▲ 공주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송파구청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공주밤, 사과, 배 등 9종류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공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장터가 서울 송파구청과 인천 연수구청에서 열렸다.

공주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송파구청 광장에서 지난 2일과 3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사곡농협(조합장 김종철) 외 5개 작목반 및 농가가 생산한 공주밤, 사과, 배 등 9종류의 특산물을 판매해 약 6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 3일과 4일 인천 연수구청 광장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신풍면 신흥농원(대표 정덕일) 외 7농가가 참여해 5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서병산 담당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가의 짐을 덜어주고자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송파구민과 대전 유성구민 500여명은 지난해 11월 9일 공주시 의당면에서 개최된 '직거래 장터'를 찾아 '의당 오리쌀'과 된장, 애호박, 은행 등의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순두부, 밤, 고구마 등을 직접 만들거나 구워 먹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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