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박진규)는 3일 대소순찰지구대에서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 온 용의자가 현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수배 중인 범인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박모(32·충북 음성군)씨에게 신고 포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범인은 경찰의 추적을 받아 오던 중인 지난 1월 28일 한모(65·충북 음성군)씨 집을 침입, 예금통장과 도장을 절취하는 등 절도행각을 일삼다가 은행 여직원의 재빠른 기지로 검거됐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