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별로 휴무일 조금씩 달라
“명절 특수위해 휴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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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DB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기간(27~30일) 동안 대전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휴무일이 점포별로 조금씩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백화점 등이 설 명절 당일(28일)을 포함해 앞뒤 간격으로 이틀간 휴점에 들어가는 등 방문 전 휴무일을 확인해야만 헛걸음을 하지 않게 된다.

우선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연휴 기간 중 설 전날인 27일과 명절 당일인 28일 이틀 동안 문을 닫는다. 백화점 세이의 경우 설날 당일만 휴무기간을 갖고 이후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전국 지역별로 휴무일이 달라 방문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휴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 휴업일을 점포별로 조금씩 조정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전지역 이마트는 복합터미널점의 경우 설날 당일 하루 쉬지만, 둔산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영업을 한다.

홈플러스 7개 지점(가오점·둔산점·탄방점·동대전점·문화점·서대전점·유성점)은 연휴기간 내내 모두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전국 119개 점포 중 85개 점포가 설날 당일 정상 영업을 하고, 나머지 점포는 하루 쉰다. 대전지역 롯데마트 4개 지점(노은점·대덕점·동대전점·서대전점)은 명절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은 주말이 겹친 데다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4일에 불과하다”며 “경기 침체와 국정 혼란 등으로 연말연시 특수를 놓친 유통업계가 이번 설 명절에는 휴일을 최소화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대전지역 유통가 휴무일 정보
 갤러리아 타임월드  27·28일 휴무
 롯데백화점 대전점  27·28일 휴무
 백화점 세이  28일 휴무
 이마트 복합터미널점  28일 휴무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오전 11시~오후 9시
 단축영업
 홈플러스  휴무일 없음
 롯데마트  휴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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