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jpg
바른정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20일 농업·농촌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농민문학회가 제정한 농민문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9년 창립한 한국농민문학회가 매년 농촌 문화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농민문화상은 농업 분야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상자인 홍 의원은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12년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만 일을 해온 유일한 국회의원으로,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어업을 지켜내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농어민의 현실을 국정감사에서 날카롭게 지적해 농어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계 최대 숙원사업인 FTA 상생기금 특별법 처리 △쌀 값 대책마련을 위한 쌀 의무자조금 도입 △무허가 축사 3단계 연차적 적법화 방안 관철 등 농민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서울=이병욱 기자 shod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