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청과
3년 연속 전국도매시장 만족도조사 ‘1위’… 도매시스템 높은 호응
대전 유성IC 월드컵경기장 인접·세종시 15분 거리 ‘교통의 요지’

▲ 설 대목을 앞둔 대전중앙청과에서는 또 다른 활력이 느껴진다. 이미 시작된 택배작업에서는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보내는 과일이 혹여라도 작은 상처가 날까 보자기를 묶는 손길이 조심스럽다. 사진은 대전중앙청과 내부 전경. 대전중앙청과 제공
대전중앙청과㈜는 명실 공히 중부권 최고의 도매시장법인으로 자리매김 했다. 3년 연속 전국 도매시장 고객만족도 조사 1위 달성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전국 우수 도매법인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날씨 탓에 생산자들과 농산물 유통인들 모두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설 대목을 앞둔 대전중앙청과에서는 또 다른 활력이 느껴진다. 이미 시작된 택배작업에서는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보내는 과일이 혹여라도 작은 상처가 날까 보자기를 묶는 손길이 조심스럽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채소 등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가정 물가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물 수급안정대책반 조기 운영을 통해 폭염에 따른 추석 물가 안정에 나서며 이 같은 고민해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대전중앙청과에서 선보이는 우수 품질의 상품은 가격 그 이상의 품격을 전해 줄 것이다. 편집자 주

◆홍삼 사과 등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는 대전중앙청과

대전중앙청과는 지난해 8월 진안군청에서 진안 마이산 사과영농조합법인과 홍삼사과 판매를 위한 포장지 지원 및 소비처 확대 노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이산 사과 영농조합법인에서는 홍삼 사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대전중앙청과는 지역주민센터와 협력해 우리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대전·세종·충남에 품질 좋은 사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설에 실시해 높은 호응을 받은 시스템인,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좋은 농산물을 경매사가 직접 골라주는 서비스를 이번 설 명절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 불황을 잊은 ‘열정의 장터’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대전중앙청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최고 품질의 농산물 유통을 위해 오늘도 새벽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유성 IC 대전 월드컵 경기장과 인접…세종시와도 15분 거리

유성 IC와 인접하고 세종시와도 15분 거리 이내에 위치한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사통팔당의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더욱이 쾌적한 환경에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한 21세기 농산물 유통의 전진기지로서 그 중심에 대전중앙청과가 자리하고 있다. 대전중앙청과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번 찾은 고객이 또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시장에서 기분좋게 고객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리한 쇼핑을 위한 동선 확보 및 시장 주변 정리에도 남다른 정성을 들이고 있다. 대전중앙청과에서 10년 전부터 꾸준히 심기 시작한 이팝나무와 분수대는 노은시장을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잠시 도심에서 벗어난 듯 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 대전중앙청과 경매사는 자신이 담당하는 품목에서만은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 사진은 매장구성 위치도. 대전중앙청과 홈페이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해 발로 뛰는 경매사

중앙청과는 경매사의 역량이 도매시장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경매사 확보와 교육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젊은 직원들이 경매사시험에 도전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교육도 실시한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매의 눈으로 고객들을 위한 과일과 채소를 골라오는 경매사도 수두룩 하다. 농민의 땀의 결실인 농산물이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적정 가격이 형성되고 소비자에겐 신선하고 맛좋은 농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매시장의 꽃은 경매사이고 경매사의 역량강화가 도매법인의 성장이라는 믿음 하에 경매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중앙청과 경매사는 자신이 담당하는 품목에서만은 우리나라 최고의 경매사가 돼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

◆전국도매시장의 모범이 되는 대전중앙청과


지속된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의 시장잠식으로 소규모 상인들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대전중앙청과는 고객과의 신뢰를 제일의 비전으로 삼았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기 시작했다.

산지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확인하고 제값을 받기 위해 노력했으며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살리고 정가·수의매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변화하는 소비지 유통환경에 효율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발전 및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노은 1동주민자치위원회와 협약식을 체결해 지역농산물을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매다 1만포기 김치를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역사가 말해주는 품격의 대전중앙청과

대전중앙청과는 1994년 설립됐으며, 2001년 7월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이전, 현재 중부권 최고의 도매법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전자경매를 시작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가격의 안정성에 기여하기 위해 정가 수의매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도매법인 최초 전자경매 실시로 2000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방도매시장으로는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매시장법인평가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전중앙청과는 그동안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여했던 경매제도를 선도했고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에 발 맞춰 정가·수의매매를 통한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미나 대표이사는 “산지를 대변하는 도매시장 법인과 소비자를 대변하는 중도매인이 각각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할 때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가 이뤄진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 생명산업의 주역으로

대전중앙청과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확신하고, 먹거리 산업이야 말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그 어떤 분야보다 무한하다고 믿고 있다. 그런 만큼 앞으로 도매시장에서의 농산물 유통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저온시설의 확충과 물류의 개선 노력으로 도매법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산지가 만족하는 가격을 소비지가 만족하는 품질을 유지하는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미래의 생명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설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도매시장법인 대전중앙청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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