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면 연두순방

▲ 오영희 공주시장은 1일 오전 10시 공주시 계룡면을 순방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영희 공주시장은 1일 오전 10시 공주시 계룡면을 순방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계룡면은 국립공원인 계룡산과 갑사, 신원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청정딸기와 표고, 오이 등 상품성이 뛰어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선진 복지농촌을 지향하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올해는 신행정수도가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광현(54·계룡면 양화리) 이장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우리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올 6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경제(54·경천리 2구) 이장은 "공주시에서 계룡면이 가장 많은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다"며 "시에서 지원해 주는 비닐하우스 자동화 시설의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원승태(54·내흥1리) 이장은 "신원사가 있는 양화리의 농촌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해 갑사가 위치한 중장리 지역도 동시에 개발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고, 경광수(54·경천3리) 이장은 "경천-유평지구는 대부분 원예, 특작 재배 지구로서 기계화 경작로의 확·포장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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