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년교례회서 시상
정칠희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재직 당시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 반도체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친환경 퀀텀닷 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원필 부원장은 원전 안전검증시설인 아틀라스 개발·구축과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을 추진했고, 박한오 대표이사는 유전자 연구용 시약, 진단 키트를 개발한 바 있다.
정현호 대표는 신경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보툴리눔 독소제제 연구개발 상용화, 김후식 대표는 디지털 엑스레이 상용화, 김철환 대표는 이차전지 열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을 설립해 독일 폭스바겐, 미국 테슬라 등 다국적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한편 이들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7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