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개발위원회 신년교례회… 회관 매입 결과 보고도

'대전개발 100년사' 발간 계획

대전개발위원회(회장 강도묵)는 10일 유성호텔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개발위원회 제6대회장을 강용식(前 한밭대총장)고문, 제8대회장 정성욱(금성백조주택 회장) 명예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2016년 주요사업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올해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전개발위는 지난해 12월 대전경제 발전 정책활동의 구심점 역할과 정책개발 센터로 활용될 ‘대전개발위원회 회관’ 매입 결과를 보고했다.

올해 사업방향은 △대전경살리기 및 일자리창출사업 일환으로 청·중·장년창업활동 프로그램개발 센터운영 △ 상점가 경영혁신과 경쟁력 있는 상인육성 △서남부권 대전교도소 조기 이전을 통한 일자리창출 산업단지 조성 △대전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안제시 토론회 △ 슬림화 지역 불합리한 도시계획 재정비 대안제시 워크숍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대전의 테마·기능·직능·지역별 문화에 대한 ‘대전개발100년사 발간’하기로 했다.

이승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