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황 권한대행,이준식 교육부장관.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급속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교육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우리나라가 6.25 전쟁의 폐허 위에서 기적과 같은 국가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국민의 뜨거운 교육열 때문"이라며 "지금도 교육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올해 미래를 이끄는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개혁 6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창의 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식정보화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