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전년比 5368건 ↑

지난해 대전시민 3.1명당 1명꼴로 119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활실 신고접수는 모두 48만 3150건으로, 하루 평균 1324건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5368건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가 전년보다 7.6% 증가한 12만 6285건으로 집계됐다.

의료상담 및 응급처치지도는 0.8% 증가한 8만 6912건이 접수됐으며, 일반안내 등 비 재난신고는 26만 9953건으로 전년보다 1.6% 감소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 신고접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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