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개념 브랜드 택시 '택시-온' 출범

▲ GPS위성 콜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기 및 영수증 발급기를 장착하고 외관을 정비한 신개념 브랜드 택시인 '택시-온'이 출범해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개인택시 20여대로 구성된 신개념 브랜드 택시인 '택시-온'이 출범해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온천관광지인 아산지역에서 운행되는 '택시-온'은 전 차량에 첨단 GPS위성 콜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기 및 영수증 발급기를 장착하고 외관을 정비한 브랜드 택시이다.

첨단 위성 콜장비와 관제, 그리고 차별화된 친절서비스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브랜드 택시인 택시-온은 일본 MK택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친절한 택시의 정형을 정립해 왔다.

택시-온은 인공위성을 통한 실시간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고객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빈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동으로 배차하는 GPS 콜시스템으로 배차에 따른 소음으로부터 벗어났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기와 영수증 발급기를 장착하고 있어 이제 카드 한 장만이면 언제든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있다.

아산 택시-온의 신현복(54) 회장은 "날로 악화되는 택시환경과 시민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택시의 차별화만이 생존의 길임을 깊이 인식해 첨단 브랜드 택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하고 "온양온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 향후 100여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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