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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28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역 내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대전 동구 대전천 내 교량에 대한 내진보강 성능공사에 필요한 예산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동구지역 대전천 내 노후교량 3곳(마달교, 구도교, 월계교)에 대한 내진보강 성능공사를 실시, 재난 예방과 주민 안심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천 내 교량은 1970년대 건설된 옛 국도 17호선 추진 시 건설된 교량들로 노후되고 내진성능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평소에 여가휴게공간인 만인산, 상소동 오토캠핑장·삼림욕장을 찾는 시민의 차량 통행이 빈번한 교량이었다.

이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올 한해를 결산하는 세밑 연말에 지역 내 노후교량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확보액을 포함해 올해 행정자치부로부터 10억원, 교육부에서 13억 5000만원, 국민안전처 CCTV 신규 설치 및 확충사업 5억원 등 총 총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울=이병욱 기자 shod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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