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경찰상 구현 노력"

김남성 신임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은 28일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충남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조선호 청장의 보좌역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충남지방청 전 경찰관이 봉사자라는 인식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부 조직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치안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대전·충남지역에서 경찰이 치안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따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범죄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1956년 12월 29일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광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단국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 차장은 경기청 경무기획계장·김포서장·정보과장, 서울청 정보관리 정보1과장,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경무기획 혁신기획과장 등을 거쳐 지난 28일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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