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국을 돌며 생활정보지 광고주를 상대로 강도짓을 한 혐의로 27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검거된 일당의 추가 범죄가 청주에서도 있었음이 확인됐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지난해 청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강도 사건 2건 등 총 3건에 대해 27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모(34)씨와 안모(34)씨의 추가 혐의를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 11일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모 아파트 앞에서 택시에서 내리는 김모(44·여)씨를 칼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아파트 근처 모 공원에서 성폭행한 혐의다.

또 김씨 등은 지난해 5월 29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유모(29·여)씨의 아파트와 모충동 곽모(34·여)씨의 아파트 강도 사건에 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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