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투입 노인 건강관리실 등 구축

▲ 서산시 부석면 주민자치센터가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서산시 부석면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부석면 취평리 364-4번지에 8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717.8㎡(217평) 규모로 부석면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8일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석면 현지에서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주민자치센터 1층에는 노인 건강관리실을 비롯한 회의실과 20여종의 운동기구가 갖춰진 체력 단련실로 꾸며졌다.

또 2층은 주민들이 취미활동과 노래, 인터넷 등을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과 5000여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부석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문화·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