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주관한 ‘2016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분야’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 공무원과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서면평가(1회), 현장평가(2회)로 실시됐다.

구는 살기 좋은 마을조성을 위한 주민자율참여 내동네 내공원 가꾸기, 공원화장실관리를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어린이 안전 체험장 조성 등의 특수시책이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최우수 자치구 선정으로, 대덕구는 총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수범 구청장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주민이 한뜻으로 노력해 2년 연속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특수시책을 확대·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생활권 주변 공원녹지관리에 힘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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