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등 11개소 입산통제

당진군이 산불 전문진화대원 배치 등 봄철 산불 방지대책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겨울 적설량이 적어 나무와 낙옆 등이 매우 건조한 상태인 점을 감안, 작은 부주위에도 산불 발생이 우려돼 예방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우선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미산과 대호지면 자모산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확립했으나 감시만으로는 미흡하다고 판단, 군내 아미산 외 10개소(1만 1767필지 1만 3938㏊)에 대한 입산 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또 산불 전문진화대원 10명을 선발, 면천면 죽동리 아미산 삼림욕장 내 아미원에 진화장비를 갖추고 비상대기? 태세에 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