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AB지구 철새 도래지에서의 밀렵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밤 밀렵꾼이 쏜 총에 오른쪽 날개뼈가 부서진 천연기념물 제323호 새매가 한국유전자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2시간여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어린 새매는 야생조수 쉼터에서 두달여 동안의 회복기와 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27일 오후 제 성격을 못 이겨 끝내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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