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2016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평가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16일 여성가족부 장관상도 받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과 여성을 위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정책 수립·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구는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추진했다.

또 범죄취약지역 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중 15개소를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비상벨3종(발판형, 부착형, 휴대형)과 현판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신고와 안심귀가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아동이 직접 학교주변의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조사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위험환경에 대한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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