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
첨단 교육·교육내실화 적극 추진
올해 430억원 투입 교육환경개선
1인당 장학금 417만원 … 전국 4위
인성이 바로 선 인재양성 구슬땀
인성 프로그램·취업 지원책 강화
취업률 61.4% … 충청권 1위 올라

▲ 청주대 학생들이 녹음이 우거진 교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가', '나', '다'군 모두에서 모집하며, 각각 184명, 669명, 110명 등 총 963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이 폭넓게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청주대 정시모집 요강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학과는 수능 성적 80%, 학생부 성적 20%로 선발한다.

수학교육과와 국어교육과는 수능 성적 70%, 인·적성면접 20%, 학생부 성적 10%로 선발하고 예·체능 계열은 학과의 특성에 따라 수능 성적, 학생부 성적, 실기고사로 뽑는다. 군사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체력검정 및 면접고사가 실시되고,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별도의 신체검사가 실시되니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로 반영한다. 수능 국어/영어/수학/탐구(사탐,과탐)/제2외국어 영역 중 상위 성적 3개 영역을 적용한다. 단,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의 평균을 탐구영역의 점수로 반영한다.

이와 별도로 군사학과는 국어,·영어·수학 3개영역을, 항공운항학과는 영어·수학·탐구영역만 반영한다. 수능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취득 백분위의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자연계열 지원자 가운데 과학탐구영역은 전형 총점(1000점)에 10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청주대가 반영하는 3개 영역에 포함돼야 한다.

학생부는 국어 교과군에서 상위 성적 2과목, 영어 교과군에서 상위 성적 3과목, 수학 교과군에서 상위 성적 3과목을, 그리고 사회, 과학, 제2외국어 3개 교과군 중에서 교과군 구분 없이 상위 성적 2과목을 포함해 학년·학기 구분 없이 총 10개 과목의 평균(표준점수 활용)으로 반영한다. 단, 이수단위 2이상인 교과만 반영하며 과목별·학년별 가중치, 그리고 비교과의 출결상황과 봉사활동은 반영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며 인터넷(유웨이어플라이)으로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성봉 청주대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교정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청주대 제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청주대학교


△중부권 최고의 명문대학

청주대는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이다. 민족 교육 선각자인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선생이 교육입국(敎育立國) 정신으로 설립한 민족사학 청주대는 69년의 역사와 전통이 21세기에 걸맞은 최첨단 교육환경과 어우러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청주대는 많은 재원을 투입해 강의동·연구동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국제학사와 외국인교수 아파트, 국제교육센터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빌리지를 신축하는 등 대학 캠퍼스의 국제화 수준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청주대는 이러한 외적 성장과 함께 첨단 교육환경, 교육 내실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주대는 올해 등록금 동결과 함께 전체 등록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430억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과 수업의 질 향상, 취·창업 및 학과특성화 지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4위

청주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전국 대학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청주대는 이 기간 동안 교내장학금 200억원과 국가장학금 280억원 등 494억 17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1인당 장학금 417만원으로, 전국 5000명 이상 대학 중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청주대는 또 2014년부터 장학금을 대폭 상향 조정하거나 항목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우수학생 유치·학생취업을 위한 입학성적 우수장학금과 자격증 장학금을 비롯해 영어실력향상장학금, 봉사실천장학금, 국제교류장학금을 대폭 상향했다.

또 인턴십장학금과 학습튜터링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장학금 폭을 확대하는 등 '학생 제일주의'에 바탕을 두고 각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친환경 글로벌 캠퍼스 구축

청주대의 교육환경은 이미 국내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등급의 교사확보율과 교지확보율, 그리고 2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까지 보유하는 등 완벽한 교육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재원을 들여 진행한 글로벌 캠퍼스 구축 사업을 통해 2006년 사회과학·사범대학, 2007년 예술대학과 인문대학, 2008년 대학원·보건의료대학과 인터내셔널 빌리지, 2010년 경상대학·교수연구동을 새롭게 건립했다. 또 기숙사와 제2연구동·복지타운, 대천수련원에 대한 리모델링도 마쳤다.

충북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석우문화체육관을 공식 개관한 가운데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축이나 개축한 모든 건물에 지열난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로 친환경 글로벌캠퍼스 구축 사업을 전개해 다양한 정부기관과 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취업률 충청권 1위·비수도권 6위

청주대는 2014년 충청권 '가'그룹(졸업생 3000명 이상)대학 중에서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 비수도권 대학중에서는 취업률 6위에 올랐다.

청주대 취업률은 61.4%로 충청권 '가'그룹 중에서 취업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청주대의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취업지원 분야에 과감한 예산을 투자하는 것은 물론 학생 개인별로 빈틈없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대는 또 단기적인 취업률 증가라는 목적을 뛰어 넘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이 바로 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성프로그램과 취업지원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청주대는 학생들이 입학단계부터 사회진출에 이르는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반듯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사구조의 변화와 함께 교양 교과목 개편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개발을 강화하는 등 청주대 학생은 누구든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기본이 된 인재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취업과 연계시키는 방향으로 정부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청주대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학년별·학과별 학생들의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인성이 바로 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학생의 진로·취업·적성 등 '나를 찾는' 시간인 '나비(NAVI)위크 비교과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역량진단 및 비전설계 △학습 동기부여 △대학생활 적응훈련, 2학년은 △전공 및 적성 개발 진로목표 설정과 실천계획 수립 △체계적 자기관리방법 습득, 3학년은 △비즈니스 마인드 향상 △현장 문제해결력 함양 △직업흥미도 진단 및 진로역량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4학년은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 △성공적 취업전략 습득 △셀프리더십 함양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이 자료는 청주대에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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