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전국 7대 대도시중심구가 공동의 현안문제를 논의키 위해 결성된 단체로, 대전 중구·서울 중구·부산 중구·인천 중구·대구 중구·광주 동구·울산 중구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됐다.
이날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장들은 복구지원금 1020만원을 전달하고 서문시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살폈다.
이에 앞서 6명의 구청장(대구 중구 제외)은 지난 5일 제 28차 회의에서 서문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중구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화재피해 빠른 시일 내 복구돼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이 시름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