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총무과장 공모에 모두 9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본청 총무과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본청 1명, 사업소 5명, 구청 3명 등 모두 9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27일 국장급으로 구성된 직위공모심사위원회를 열어 응모자 중 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인사위원회에서 이들 중 2명을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낙점하게 된다.

현 서정수 총무과장은 지난해 10월 전국공무원노조가 청주시장을 개에 비유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를 옮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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