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단체상·김용남 감독 우수지도자상

▲ 대한볼링협회 2004년 실업부 우수단체상 및 우수지도자상을 거머쥔 제천시청 볼링팀.
제천시청 볼링팀이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에서 있은 대한볼링협회 2004년 우수단체상 및 우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실업부 우수단체상을 수상하고 김용남(48)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제천 출신으로 지난 93년부터 98년까지 충북도 대표 선수를 거쳐 현재 충북볼링협회 경기이사 및 제천시청 실업볼링팀을 맡아 지도하고 있다.

김 감독은 국가 대표 선수를 매년 2명씩 배출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개최된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 개인종합 우승 및 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반부 1위와 2인조에서 2위를 이끌어 냈다.

팀의 주장인 김시의 선수는 지난 5월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여 종합볼링 대회에서 협회가 공식 인정하는 퍼펙트게임(3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천시청 볼링팀은 지난해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 7회와 준우승 7회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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