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조치원파출소 '철통근무'

▲ 공주소방서 조치원파출소가 화재예방 등을 위해 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지도·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주소방서 조치원파출소(소장 정종우)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2001년 이전에는 연간 10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최근 3년간은 화재건수가 대폭 감소했다.

조치원파출소는 화재예방과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지도훈련(한국에프엠 등 34개소), 합동훈련(풍만제지 등 6개소), 기타 소방훈련(제이에스푸드 등 27개소),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 집 등 8개소와 중요목조문화재훈련(비암사 등 6개소)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조치원어린이집 등 15개소 970명, 신봉초 등 17개소 2400여명과 현대약품 등 290개소 1만 210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래시장에 비치된 74개소의 비상소화기를 월 1회 점검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스티커와 기타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파출소 직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휴식시간을 쪼개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 마을과 영명보육원 등에서 119사랑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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