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고 밝혔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새내기 공직자들의 빠른 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을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한 시책이다. 선배 공무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목적이기도 한 이번 결연식은 멘토-멘티 대표 선서 이후 대화와 교류의 시간이 주어졌다. 결연을 맺은 멘티는 멘토의 주관 하에 앞으로 5개월간 1대 1 멘토링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박수범 구청장은 “선·후배 공무원 간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 교감하고 소통해 올바른 공직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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