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최근 ‘2016 충남·세종 365발명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된 70여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선행기술조사를 거쳐 선정된 총 6건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는 최종심사를 통해 평가 받았다.

평가 결과 공주대학교 전성완 학생의 ‘랩 제거용 나무젓가락’이 최우수상(특허청장)을 수상했다. 정 씨의 아이디어는 즉시 상용화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 이민아 씨의 ‘기능성 가방’, 아산중학교 배상준 학생의 ‘색이 변하는 슬리퍼’이 우수상(발명진흥회장상)을 차지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장희철 학생(낱장분리 방지 노트용 스프링)과 아산중학교 유준혁 학생(패스트드라이 우산), 이진성 학생(긁는 물파)의 아이디어는 장려상(충남지식재산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권혁이 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특허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원비용을 지원하고 IP창조존과 연계한 기술이전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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