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부터 천안시 두정동과 성정동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안시청, 천안교육지원청, (사)청소년육성회 등 50여명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매년 수능시험이 끝난 후 청소년 유해약물판매, 출입제한시간 위반과 같은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운집장소와 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금지 △청소년 유해행위 금지 △신분증 위·변조 행위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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