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병원은 매년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고 있는데 올해도 4400만원의 기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병원은 의료비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종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매년 지원하는 의료비 규모는 지난해만도 10억6000만원에 달한다. 지원 환자수도 603명에 이른다. 이밖에도 병원은 연탄배달봉사, 사랑의 쌀 전달, 교복구입비 지원, 독거노인 돕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순천향정신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