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개발한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가 17일부터 COEX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산업기술 R&D 대전(R&D KOREA 2016)’에 출품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산업기술 R&D 대전에는 R&D 우수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관에는 남서울대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개발한 10여종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가 선보인다.

학생들의 작품은 △우주모험 △좀비게임 △체스게임 △충무공 이순신 △동화책 색칠 등 10여종의 콘텐츠다. 아이벤치, 오큘러스리프트, 립모션 등의 장비를 이용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4년부터 대학원 내 가상증강현실학과 신설에 이어 학부과정에서도 공과대와 디자인대 간의 융복합 연계전공을 신설해 매학기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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