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山堂) 윤천균 화백이 15일 자신의 작품 2점을 백석대학교 山史현대시100년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자연+근원’을 주제로 하고 있다. 윤 화백은 아산 출신으로 한국화에 자신만의 새로운 기법을 창조해 ‘산(山)’을 소재로 우주의 5가지 색(황·적·청·녹·백)을 활용하고 칠보와 석채, 큐빅 등으로 마감해 작품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 화백의 작품은 대검찰청을 비롯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및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 소장되어 있다. 그는 1986년 대한민국 서화예술대전에서 우수상, 1990년 현대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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