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1일 밤샘 책읽기 행사인 ‘책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캠퍼스 내 책읽기 문화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문학도서와 에세이, 소설 등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후기를 발표했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대학 측은 이날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공선표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대학생이 활용해야 할 창조적 독서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밤을 새워 책을 읽음으로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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