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후 영농대행등 고충해소 지원

영동군은 여성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자녀의 영·유아 보육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등 여성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억 917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성농업인센터(대표 서순악)에 자녀 보육 및 방과 후 학습지도와 자아 실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사일에 전념할 출산 여성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농가도우미 사업에 2736만원을 지원해 38명의 출산 여성에게 출산 전후 30일간 영농을 대행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 농업인을 육성하고 자녀 양육의 고충을 해소하여 출산 여성 농업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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