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했으며, 주요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과 체납징수 효율화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덕구 세무과 박순영 주무관은 기타시책개발 분야에 참가해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년에 이어 올해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덕구는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김창호 대덕구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신규수입원 발굴 및 새로운 체납액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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