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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힙합의 민족2' 방송 캡처
?가수 이미쉘이 수준급 랩실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 2'에서는 이미쉘이 지원자로 출연해 자신의 랩 실력을 공개했다.

이미쉘은 자작랩을 통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스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무대를 본 긱스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처럼 스페셜 공연을 하러 나온 줄 알았다"라고 감탄했다. 또 딘딘은 "나오자마자 일부러 무대에 앉았을 때 소름이 돋았다"라며 "그 누나를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핫칙스, 쎄쎄쎄, 브랜뉴가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영입전을 펼친 결과, 이미쉘은 MC스나이퍼, 딘딘, 그룹 몬스터엑스의 멤버 주헌이 속한 쎄쎄쎄팀에 합류했다.

이에 이미쉘은 "쎄쎄쎄 가문의 MC스나이퍼는 가수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좋은 선배고, 딘딘은 '힙합의 민족2'에서 처음 만났는데 10년 지기 친구 같다. 주헌은 나이는 어리지만 좋은 프로듀서"라며 영입 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서바이벌 매치가 시작 되어도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JTBC '힙합의 민족2'는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가 세 명씩 다섯 가문을 만들어 각자의 팀에 영입할 재야의 힙합 고수를 발굴하고, 왕좌를 건 배틀을 펼치는 '본격 셀러브리티 힙합전쟁'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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