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 대상 봉사 펼쳐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선물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달팽이' 캠페인에 참여, 저금통을 꾸미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이달부터 임직원들이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전국방방곡곡 1담당 1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이 조직 단위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많은 시·청각장애인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부터 부산지역까지 44개 조직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 1417명이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기 위한 인공와우 수술기금 마련을 하는 ‘사랑의 달팽이' 저금통 캠페인, 시각장애아동 학습향상을 위한 '공룡 팝업북' 특수도서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시·청각 및 중증장애인과 함께 백제 고적탐방, 목장체험, 식목봉사, 키자니아 직업탐방을 하는 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스킨십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 인사책임자는 “임직원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곳곳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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