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초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결재순번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결재순번 알림시스템은 업무관리시스템과 연계돼 결재 요청한 직원이 요청 등록을 하면 민원인에게 순서와 진행 사항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결재 시작과 진행 사항을 알려주는 알림 문자도 발송된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사무실에서 본인의 업무 수행 중 순번에 맞춰 방문하면 돼 기존 방식보다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작은 불편사항까지도 살피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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