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음성소방서(서장 김정진)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역과 터미널을 비롯해 대형 유통시설 등 9곳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유관 기관 합동으로 정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음성공용버스 등 3곳의 터미널을 비롯해 역 1곳, 휴게소 2곳, 대형 유통시설 3곳 등 모두 9곳이며 화재를 대비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음성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소방시설 적정 여부, 방화문 및 피난시설 확보 여부 등 건축 관련 사항, 과전류차단기 등 전기안전 관련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 등이 적발될 경우에는 시정 보완 명령을 통해 기간 내 정비토록 조치하고, 비상구 폐쇄 및 계단 등에 장애물을 적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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