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대표, 수의사, 가축방역사, 방역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돼지콜레라 및 소 브루셀라병 방역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돼지콜레라 및 소 브루셀라병에 대한 예방접종 요령과 새해부터 달라지는 축산제도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졌다.

특히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통해 돼지콜레라 및 소 브루셀라병을 예방하고, '이상 축사' 발생시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들 병의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축사 내외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축산농가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가축방역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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