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지난달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T map)’의 사용자가 1060만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한 이례적인 수치다.

SK텔레콤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규모가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는 점을 고려해 T맵이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길안내와 검색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기본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들의 사용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입자 기반 확대 및 플랫폼화를 통한 생활가치·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 진입 기반 확보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 70% 이상이 T맵을 선택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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