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기초푸드뱅크는 지역 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빵 굽는 날 봉사를 마쳤다.

이번 봉사는 충북 광역푸드뱅크로부터 지원받은 냉동 빵을 구워 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25일 시작해 지난달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옥향아파트 부녀회, 충북도립대학 아띠나래 자원봉사단,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냉동 빵을 굽고 포장 작업을 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곳 근로 장애인들도 도와 나눔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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