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30일 범죄예방과 안전한 학교 길을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지도를 관내 초등학교(6개교) 전교생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주변 500m를 학생들이 직접 다니며 위험한 장소와 안전한 장소를 구분해 직접 지도에 표시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며, 안전한 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아동대상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조성과 학교 주변 위험요소 개선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경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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